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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에릭 클랩턴 2011년 월드 투어'에 홀린 김정철 / YTN

2024-09-12 48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형, 김정철은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광팬으로 유명하죠. <br /> <br />YTN은 에릭 클랩턴과 관련해 김정철이 유럽 대사관 직원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내부 기록을 게릴라 뉴스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첫 순서로 에릭 클랩턴의 2011년 월드투어 공연에 홀린 김정철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. <br /> <br />김승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1년 월드투어 공연을 했던 에릭 클랩턴 <br /> <br />2월 14일 싱가포르 공연이 일정의 시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현장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형, 김정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전해 11월 2일 김정철이 유럽 대사관 직원, 미스터 A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지시 사항입니다. <br /> <br />클랩턴이 공연하는 극장 등의 사진과 내부 좌석 배치도를 보내달라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홍콩과 잉글랜드, 영국 등 8개 나라 11개 공연장을 일일이 적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스터 A는 이틀 뒤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랩턴의 2011년 월드투어 계획을 종합했다면서 2월부터 6월까지 공연 일정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흘 뒤에는 김정철이 지시한 사진과 좌석 배치도를 확보해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지시 20일 뒤 김정철은 미스터 A에게 두 번째 지시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"2011년 6월 6일 핀란드의 헬싱키 하트월 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연 관람권 10장을 확정 예약하라. 가장 좋은 자리를 잡도록 유의하라" <br /> <br />미스터 A는 219유로짜리 관람권 4매, 186유로짜리 관람권 8매 등 총 12매를 2,366유로로 예약했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나흘 뒤 "관람권 12장을 12월 2일 정기 항공편에 들여 보내겠다."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철 일행의 경호원용으로 추정되는 85유로짜리 당일 공연 티켓도 12장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대표 : 김정철의 지시를 받아 2-3일 또는 하루 만에도 종합해서 보고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보고했던 자료들 (입수했습니다.) 또 어떻게 평양까지 보냈다, 어느 계좌로. 어떤 돈으로 샀다는 것까지 구체적인 자료가 다 입수됐습니다.] <br /> <br />김정철은 12월 13일 또 다른 지시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"2011년 투어의 악기 연주자들은 누구이고 무슨 종목으로 공연하는지 확인하라" <br /> <br />미스터 A는 4가지 악기의 연주자 이름을 보고하면서 공연 종목은 알아내기 어려운데 계속 조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의 이윤걸 대표는 김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재 (sj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22054567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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